사업 10주년 맞아 지원 규모 2배 확대

KB국민은행은 13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올해 새내기 장애대학생 152명에게 디지털학습보조기구를 전달했다. <KB국민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올해 새내기 장애대학생 152명에게 디지털학습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새내기 장애대학생에게는 노트북을 비롯한 태블릿PC, PC센스리더(화면낭독프로그램), 트랙볼 마우스 등의 최신 디지털학습보조기구가 전달됐다.

한편 국민은행은 새내기 장애대학생이 또래 학생들과 동등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어주기 위해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총 1031명에게 디지털학습보조기구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사업 10주년을 맞아 지원 규모를 2배 확대해 총 152여명의 학생에게 개별 맞춤형 디지털 학습보조기구를 지원했다. 

성장 가능성이 큰 학생에게는 추후 KB국민은행의 장애(가정)청소년 대상 지원 사업인 '두드림(DoDream)스타'와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