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과 사회공헌 협약 체결

13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점에서 농협은행 임직원들이 단체헌혈을 하기 위해 헌혈버스 앞에서 줄지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NH농협은행은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사랑나눔 행복채움 실천을 위한 '생명사랑 헌혈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은행 본점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했다. 헌혈 후 헌혈증서는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 등에 기부하기로 했다. 

생명사랑 헌혈봉사는 본점뿐만이 아닌 전국 각지에 있는 농협은행 17개 지역영업본부를 통해 전 직원이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3일 NH농협은행과 대한적십자사는 파트너십 구축 및 상호협력을 위한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NH농협은행과 대한적십자사는 더불어 함께하는 따듯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활동,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긴급구호활동 등을 함께해 나눔의 참뜻을 드높이고 사랑을 실천 할 것을 약속했다.

또 1분기 농협은행 경영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상금 전액을 대한적십자사에 깜짝 기부해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대훈 농협은행 은행장은 "사회공헌 6년 연속 1위 은행에 맞게 전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실천으로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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