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한국정책신문=윤경수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공간 마련을 위한 ‘2018 친환경 주말농장’을 14일부터 개장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주말 농장은 환경시설 내 유휴부지를 활용, 시민들이 휴일에 텃밭 운영을 통해, 도시에서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정서적 휴식 마련 등 시민 여가문화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분양된 주말농장은 가좌․운북사업소에 약 75면 정도 분양됐으며, 인근 거주 주민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특히 영종도에 소재한 운북사업소는 분양 면적 보다 많은 주민들이 신청해, 추첨을 통해 분양했다.
  
공단 관계자는 “유휴부지가 한정되어 있어, 신청자 모두에게 분양을 하지 못해 아쉬웠다”라면서 “앞으로도 환경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서구 청라사업소에서 23일부터 5월 4일까지 가정의 달맞이 ‘제11회 사랑의 카네이션 교실’ 주말 가족반 참가자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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