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 편의 개선…픽업, 택배, 즉시환급 등 서비스 제공

헬스앤뷰티(H&B)스토어 랄라블라가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주문한 상품을 GS25에서 수령할 수 있는 'GS25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 소비자가 GS25에서 상품을 받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H&B)스토어 랄라블라(구 왓슨스)가 GS25와의 시너지를 통해 옴니채널 경쟁력을 강화한다.

랄라블라는 지난 9일 H&B 업계 최초로 랄라블라 온라인·모바일 쇼핑몰에서 구매한 물품을 집과 가까운 GS25에서 언제든지 수령할 수 있는 'GS25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랄라블라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상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도입됐다.

랄라블라는 여성 소비자들이 가까운 GS25를 통해 24시간 언제든지 상품을 수령할 수 있어 온라인 쇼핑몰 이용자가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 온라인·모바일 쇼핑몰을 이용하면서 만족감을 느낀 소비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아져 전체 이용자 증가까지도 예상하고 있다.

랄라블라는 이번 픽업 서비스를 시작으로 향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랄라블라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는 '랄라블라 픽업 서비스'도 오픈할 계획이다.

특히 랄라블라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상품을 바로 택배로 원하는 곳으로 보낼 수 있는 택배서비스와 이번에 도입한 GS25 픽업 서비스로 차별화된 옴니채널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랄라블라는 앞으로도 GS리테일의 다양한 사업부와 시너지를 통해 기존에 없었던 차별화 된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수 GS리테일 랄라블라 마케팅 팀장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구매 편의를 높이고자 이번 GS25 픽업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옴니채널 경쟁력과 차별화된 상품 소싱을 통해 고객 만족을 높여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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