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한국 첫 운항예정

요우아 관계자들이 스리랑카 국토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요우아그룹

[한국정책신문=인천 윤경수 기자] 글로벌 홀딩스 플랫폼 기업인 요우아그룹은 자회사 요우아GF와 2018년 4월5일스리랑카국적의 Srikonairline과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태국과 두바이,중국,한국을 운항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요우아그룹은 2018년 4월5일 스리랑카 Nimal Siripala De Silva(MP)국토부 장관과 Srikonairline의 정상화를 위해 스리랑카 정부가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업무협력에 대한 논의 후 4월중순부터 투자를 시작해 10월 이후부터 콜롬보-방콕을 시작으로 12월에는 콜롬보-인천을 운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과 스리랑카는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과 시리세나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신남방정책에 대한 큰 밑그림을 그린바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위 정상회담을 통해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신(新)남방정책과 관련해 "신남방정책의 핵심은 스리랑카를 포함한 서남아, 아세안 국가와 더불어 잘사는 사람 중심의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라며 "스리랑카와 대한민국, 나아가 아시아 모든 국민이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시리세나 대통령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요우아그룹은 아시아에서 구축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글로벌 플랫폼 비즈니스와 여행플랫폼 싼시엔(텐센트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쇼핑몰 한국 방문 중국인 여행객 대상 당일 수령 쇼핑몰을 위한 기반사업을 토대로 스리랑카 Srikonairline에 2019년 3월안으로 AIRBUS320 2대와 AIRBUS320 2대 총 4대의 항공기를 투입 콜롬보를 베이스로 태국/한국/중국/두바이를 운항하면서 요우아의 항공사업부로 재편하고 미국 세콰이어 캐피탈과 중국 통전부 산하의 해외 인재 유학발전기금과 히어로 유나이티드 은행 등과의 협력을 통해 향후 요우아 항공사업부가 서남아시아의 중심항공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할 예정이다.

로스차일드 출신으로 알리바바 마윈 NYSE 상장을 컨설팅한 요우아 그룹 CFO 제프리량은 요우아그룹의 항공사 인수를 통해 글로벌 플랫폼 사업 역량을 넓히고, 더 나아가 세계 최대 규모 경비행기 제조사인 조지하인즈 항공 그룹의 겸임 CFO으로 2억불 투자 유치를 성공하면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요우아 항공의 성장을 견인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요우아 그룹은 스리랑카의  제 4차산업 혁명위원회의 설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스리랑카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스리랑카 정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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