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매우 커, 건강관리 유의

<기상청 '날씨누리' 제공>

[한국정책신문=손상원 기자] 매서웠던 꽃샘추위는 낮부터 점차 풀린다. 9일 서울 아침기온은 1도로 어제와 비슷하지만 낮 기온은 쑥쑥 오르면서 어제와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높아져 일교차가 매우 크겠다.

대기오염물질이 정체하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 오전에는 서쪽지방 '나쁨', 동쪽 '한때 나쁨'에서 오후에는 전국이 '나쁨' 단계로 농도가 짙어진다. 기상청은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춘천 0도, 대전 6도, 대구 9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4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부산 18도, 제주 18도다.

기상청은 내일(10일) 중부지방에 비가 내려 모레(11일)는 충청이남으로 이어지며, 기온은 평년수준을 회복하면서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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