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이장혁 기자] 커뮤니케이션 그룹 라엘 산하 교육 부문 '스피치 아카데미 라엘'이 한국 직업 능력 개발원으로부터 민간 자격증 발급 기관 허가를 받아 이달부터 2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스피치 컨설턴트 자격증을 발급한다.
스피치 컨설턴트 자격증은 총 3등급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자격증 발급 기관인 스피치 아카데미 라엘에서 해당 등급에 따른 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증 취득시험에 응시하여 80점 이상(100점 만점 기준)을 획득해야 한다.
스피치 컨설턴트 자격증을 취득하면 방과 후 교육 강사, 청소년, 성인 스피치 강사, 입시 면접 강의 및 컨설팅, 대학 강의 등을 진행할 수 있으며 강사 또는 컨설턴트의 목적을 가지지 않은 일반인의 자격 취득도 가능하다.
최윤정 스피치 아카데미 라엘 대표는 "스피치 컨설턴트 자격증 취득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신감을 갖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우리나라 스피치 교육을 이끌어갈 능력 있는 스피치 지도자들을 양성해 스피치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정우 커뮤니케이션 그룹 라엘 대표는 "스피치 아카데미 라엘에서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스피치 능력 검정 자격과 함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스피치 컨설턴트 자격증 발급 허가까지 전 연령대가 취득할 수 있는 스피치 자격증 과정이 개설되었다"며 "앞으로 그룹 차원에서 다양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해 교육 분야의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스피치 아카데미 라엘의 스피치 능력 검정 시험은 20세 이상의 성인이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증 취득 시험은 매월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