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58 개국에 6만1000여개 이상 좌석 확보…파테와 2020년까지 4DX 추가 확대

CJ CGV의 4DPLEX의 500호점이 프랑스 티에 '파테 벨레핀 극장'에 오픈했다. <CJ CGV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CJ 4DPLEX는 지난 3일(현지시간) 프랑스 티에(Thiais)에 위치한 '파테 벨레핀 극장(Pathe Belle Epine Cinema)'에 4DX점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외 누적 500호점을 돌파한 것은 물론, 전세계 58 개국에 6만1000여개 이상의 좌석을 보유하며 연간 1억1000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파테 벨레핀 극장은 프랑스 파리 남쪽에 위치한 티에 시내 중심 대형 상업 쇼핑몰 벨레핀의 3층에 위치해 있다. 4DX 상영관을 포함해 총 16개관 3609석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CJ 4DPLEX와 파테는 지난해 3월 4DX 최초 오픈 계약을 체결한 이후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엔 2020년까지 최대 50개까지 4DX관을 추가 확대하기로 했다.

최병환 대표는 "4DX 500호점 오픈은 세계 최고 프리미엄 기술 특별관 브랜드가 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차후 파테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유럽 전역에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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