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이장혁 기자] 최근 서울지역에서 신규 분양한 단지들이 우수한 분양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들 단지는 강남8학군을 누릴 수 있어 학군이 분양 시장에서 중요 요소로 손꼽히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청약을 마친 디에이치 자이 개포는 강남권 학군 호재로 최고 청약 경쟁률 90대 1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논현 아이파크 또한 강남8학군이라는 입지적 장점으로 최고 청약 경쟁률 19대 1로 역시 1순위 마감됐다.

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서 명문학군은 빼놓을 수 없는 중요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라며 "강남권이 부동산 불패지역으로 손꼽히는데는 명문학군이라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서해종합건설이 이달 서초구 방배동 903-1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도 강남8학군을 누릴 수 있다.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은 방배동 입지로 강남8학군 지역에 위치해 있다. 근처에 방일초가 위치하고 있으며 방배초, 이수중, 서초고, 서문여고, 상문고, 서울고 등이 인접하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7층으로 총 9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39~84㎡으로 전 가구 중소형 타입이다.

교통망도 개선된다. 내년 2월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서초대로 서초역~내방역 구간이 일직선으로 연결돼 이동시간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또 단지는 지하철 7호선 내방역과 2호선 방배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자연환경도 가깝다. 서리풀공원, 반포천, 반포한강공원 등이 생활권 내에 위치하고 있다.

강남 인프라도 이용 가능하다. 인근에 신세계 백화점, 센트럴시티, 롯데마트 등이 위치해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 예술의 전당, 법원 등도 가깝다.

또 3만2000㎡ 규모 이상의 대규모 복합문화문화센터로 건립예정인 정보사 개발비전으로 지역적 미래가치도 높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단지는 친환경성과 주거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관리비 절감이 가능한 친환경 자재, 태양광/지열 발전, 절전/절수 시스템으로 녹색건축인증 우수등급과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또 안전성을 고려, 주차장을 지하화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들어선다.

방배 서리풀 서해그랑블의 모델하우스는 강남역 7번 출구에 위치하며 오는 30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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