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지훈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드라마 '부잣집 아들'이 화제인 가운데 주연배우 김지훈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김지훈은 한국스포츠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예능 속 이미지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소수지만 아직도 '예능 나와서 얘기하면 완전 깨잖아. 가벼워'라는 댓글이 있다"며 "웃음 주기 위해 좀 과장해서 얘기하고 순간 무리수 드립을 친 건데 나의 모습이라고 단정 짓는 게 안타깝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생각이 너무 많아서 탈"이라며 "가볍고 생각 없이 막말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평소 책을 많이 읽는다"며 "책을 다 읽고 나면 '스스로 좀 똑똑해졌다'고 느껴지지 않냐. 내용을 곱씹다보면 지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김지훈은 MBC 드라마 '부잣집 아들'에서 이광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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