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이장혁 기자] 주식회사 포티스(FORTIS)에게 2017년도는 실적 턴어라운드를 위한 뼈를 깎는 구조조정과 재정비의 한 해였다.

그러나 올해는 포티스의 공격적인 신규사업 진출과 성장을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재정비하고, 경쟁력 있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들의 해외직접 판매를 중개하여 중소 화장품 기업들에게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포티스는 홍콩 오프라인 화장품 유통의 최강자 샤샤의 국내 화장품 독점공급업체인 주식회사 씨앤케이의 지분 100%를 인수하고,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글로벌 세일즈에 뛰어든다.

또 왓슨스와의 공식계약 체결이후 세계적인 축구선수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뷰티브랜드 CR7 스포츠라인 화장품을 입점완료했다. 전국 150여개 매장에 독점 공급될 예정이다.

CR7의 스포츠라인 뷰티제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니셜과 등번호를 조합한 정식 브랜드이며 실제로 호날두가 직접 모델과 디자인에 참여한 화장품 브랜드다. 이미 유럽지역에서는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실제로 호날두가 사용중이기도 하다.

CR7 스포츠라인 화장품 제품으로는 샤워젤, 쉐이브밤, 데오크란트, 바디스프레이 총 4종 제품이 있으며 국내에선 포티스를 통해 최초로 선보이는 독점 화장품이다.

포티스 관계자는 "2018년도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뷰티 상품군에 대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공고히 구축하고 다양한 PB 뷰티제품의 직접 개발과 유통에 나서는 등 획기적인 매출신장과 수익실현을 목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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