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일 대비 3.66p(0.41%) 오른 889.21

미국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1.50~1.75%로 0.25% 인상하기로 발표한 22일 서울 중구 명동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날보다 13.23포인트(0.53%) 오른 2498.20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1>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22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둘러싼 불확실성 해소에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1.45포인트(0.86%) 오른 2506.42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5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5일 이후 한 달 보름여 만이다. 

전일 대비 9.87포인트(0.40%) 오른 2494.84로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 힘입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4억원, 7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55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0.79%)와 운송장비(-0.04%)를 제외하고 은행(1.97%), 증권(1.70%), 보험(1.31%), 금융업(1.30%), 기계(1.12%) 등 전 업종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0.71%)를 포함해 SK하이닉스(0.34%), KB금융(1.90%) 등이 오름세다.

시총 10위권에서는 셀트리온(-0.32%)과 현대차(-0.32%)만 하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66포인트(0.41%) 오른 889.21로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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