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ZERO 녹색교통도시 실현

[한국정책신문=인천 남승현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정부의 녹색선진국 진입을 지원하고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19일 2018년도 녹색성장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공사는 ‘녹색경영 실천을 선도할 인천교통공사’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 효과적 온실가스 감축 ▲ 녹색환경 정착 ▲ 친환경 기술개발 등 3가지를 2018년도 중점 실행 전략으로 삼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추진과제 실천을 위해 최대전력 관리,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이행, 자전거이용 활성화, 친환경 물품구매 활성화,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지하철 대기환경 개선, 저탄소 녹색성장 교육, 전동차 회생에너지 절감시스템 운용, 2호선 태양광발전설비 운용, 철도 R&D 용역사업 등 27가지 분야별 실행 내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지난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에너지사용 목표 48169toe 대비 37170toe로 23%(10999toe) 절감 ▲온실가스 배출 허용량 104602[tco2eq] 대비 76011[tco2eq]로 27.3%(28591[tco2eq]) 감축 ▲최대전력 목표값 49163kW 대비 37464kW로 23.8%(11699kW)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

공사관게자는 “녹색경영을 더욱 철저히 실천하기 위해 도시철도, 육상교통 전반에 걸친 다양한 녹색경영 제도의 도입과 기존 업무의 친환경적 개선 등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녹색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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