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예선에 28개 아마추어 풋살팀 참가

17일 인천시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린 'SC트로피컵, 로드 투 안필드 2018' 한국 예선에 참가한 여성팀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SC제일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17일 인천 송도LNG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국제 아마추어 풋살대회인 'SC트로피컵 로드 투 안필드(Road to Anfield) 2018' 한국 예선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SC트로피컵은 SC제일은행의 모그룹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개최하는 국제 아마추어 풋살대회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한국 포함 전 세계 8개국에서 국가별 예선이 열리며 각 국의 우승팀은 오는 5월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구장에서 열리는 SC트로피컵 2018 본선에 출전하게 된다. 

SC그룹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명문구단인 리버풀FC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SC트로피컵은 그 후원의 일환으로 매년 SC그룹의 기업고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한국 예선에는 SC제일은행의 기업고객, 임직원으로 구성된 28개 팀(196여명)이 참가해 서연전자팀이 우승을, LG전자팀이 준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이전 우승팀은 본선 출전을 제한하는 한국예선 규정에 따라 준우승을 한 LG전자팀이 최종 안필드 출전권을 획득했다. 

SC트로피컵 2018 본선에 출전하게 된 LG전자팀에게는 영국 왕복 항공권 및 호텔 숙박권, 리버풀FC 홈경기 관람 및 홈구장 투어, 리버풀FC 아카데미 트레이닝 티켓 등 다양한 혜택들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날 경기에서는 리버풀FC의 레전드인 제이슨 맥카티어가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아마추어 선수들과 행사 참가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레전드 팬 사인회와 인터내셔널 포토존 이벤트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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