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청약, 이후 30일 당첨자 발표 거쳐 4월10일부터 계약

지난 17일 '과천 위버필드' 견본주택 관람객들이 아파트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SK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손상원 기자] SK건설과 롯데건설이 경기 과천시 원문동 2번지, 별양동 8번지 일대에서 분양하는 '과천 위버필드'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동안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SK건설·롯데건설은 지난 16일 개관한 과천 위버필드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해 3일 동안 약 2만6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과천 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총 21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514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며, 87%이상이 실수요자가 가장 많은 중소형 주택형이다.

SK건설은 과천 위버필드가 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윤배 과천 위버필드 분양소장은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이며,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중앙고 등 명문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과천 위버필드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당해), 23일 1순위(기타), 26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이후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4월10일부터 12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11월 예정이며, 분양가는 전체 평형 평균 3.3㎡당 2955만원이며, 59㎡타입은 중도금(분양가의 4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과천 위버필드 견본주택은 경기 과천시 별양로 13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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