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방송인 김생민이 매니저 없이 활동하게 된 이유가 관심이다.

김생민은 MBC FM4U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매니저 없이 활동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생민은 "어릴 때부터 아버지가 돈을 나눠 갖지 말라 해서 나눠 갖는 걸 별로 안 좋아한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김생민이 생애 첫 매니저를 맞이한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이날 김생민은 태어나 처음으로 기획사에 소속돼 매니저와 함께 일하게 됐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자동차를 자신이 운전하고 있었고, 자동차 안에서 뮤지컬 노래를 부르며 끼를 뽐내는 것도 똑같았다. 스케줄 관리도 여전히 혼자 했다.

김생민은 매니저 없이 홀로 방송을 마쳤다. 매니저는 그 시각 출근 중이었다. 김생민 매니저는 "일한지 38일 됐는데 아직 일도 운전도 미숙해서 접선 장소에서 김생민 형님을 만나서 그 다음부터 제가 운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생민 매니저는 "매니저가 생기면 더 편하셔야 하는데 아직 저를 불편해하셔서 저도 조금 마음이 불편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