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문화센터 전문강사 집필 참여…바른 자세와 나쁜 자세 등 알려줘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현대백화점은 건강 관리 실용 도서인 '바른 자세로 사니 참 좋다'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나쁜 자세로 인해 생기는 디스크 등 척추 관련 질환이 현대인의 대표적인 질병으로 떠오르면서 소비자들의 건강한 일상 생활을 돕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도서엔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전문강사 115명이 집필에 참여했으며, 강의 현장에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찾은 소비자들의 체험기와 함께 정형외과 전문의의 감수를 거쳐 전문성도 더했다.

현대백화점은 바른 자세 도서에 생활 속 올바른 자세, 나쁜 자세 유형, 추천 운동법 등 건강 관리를 위한 실용적인 콘텐츠를 수록했다. 분량도 100여쪽으로 누구나 1시간 내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백화점은 바른 자세 도서를 문화센터 건강 강좌 수강자들을 대상으로 나눠주고 현대백화점 거래 협력사 1500여곳과 백화점 매장에 근무하는 협력사원들에게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정지영 영업전략실장(전무)은 "건강과 관련한 수많은 전문서적이 있지만 쉽게 따라하기 힘든 것도 많고 시간을 내어 운동하기 쉽지 않은 고객들을 위해 책을 만들었다"며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전문 강사들의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향후 요리, 여행,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시리즈 도서 제작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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