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인천 윤경수 기자]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주민 생활체육과 레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체육시설이 조성되면서 청라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8월까지 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구 경서동 611의2 720㎡ 부지에 테니스장 2면, 농구장 2면, 풋살경기장 등 체육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관계기관 협의와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마쳤고 다음 달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청라국제도시는 2003년 송도국제도시·영종지구와 함께 국내 첫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주민 8만9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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