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 거래일보다 2.81포인트(0.32%) 오른 893.24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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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2480선으로 후퇴했다.

16일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1포인트(0.20%) 내린 2487.37을 기록 중이다. 

전일 대비 2.73포인트(0.11%) 오른 2495.11로 출발한 코스피는 한때 2497.80까지 올랐으나 상승분을 반납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제 지표가 대체로 호조를 보였음에도 무역 전쟁 우려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47%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08%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 떨어졌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4억원, 10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만 18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03%), 제조업(-0.23%), 화학(-0.09%) 등이 내리고 있는 반면 의약품(1.01%), 보험(0.96%), 운송장비(0.94%), 통신업(0.84%), 은행(0.67%) 등이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장주'삼성전자(-0.93%)와 '2등주' SK하이닉스(-1.00%)가 동반 하락 중인 가운데 LG화학(-0.36%), NAVER(-1.34%) 등도 약세다. 

반면 셀트리온(1.24%), 현대차(0.63%), 포스코(1.04%), 삼성바이오로직스(0.45%), KB금융(0.16%), 삼성물산(0.38%) 등은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1포인트(0.32%) 오른 893.24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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