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일 대비 3.51p(0.40%) 오른 890.43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오전 내내 하락세를 그리던 코스피 지수가 오후 들어 반등하며 2490선 마감했다.
1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0포인트(0.25%) 오른 2492.38로 장을 마쳤다.
전날보다 0.08포인트(0.003%) 내린 2486.00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한때 2471.04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곡선을 그리며 2490선에서 안착했다.
이날 외국인은 401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5억원, 18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78%), 의약품(2.41%), 음식료품(2.13%), 통신업(1.19%), 서비스업(1.00%) 등이 상승했다.
보험(-0.70%), 전기가스업(-0.66%), 철강금속(-0.50%), 전기전자(-0.4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0.43%)와 '2등주' SK하이닉스(-1.21%)는 동반 하락했고 포스코(-0.74%), 삼성물산(-1.13%) 등도 내렸다.
반면 셀트리온(5.22%), 현대차(0.96%), LG화학(1.82%), 삼성바이오로직스(0.11%), NAVER(1.36%), KB금융(0.16%) 등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1포인트(0.40%) 오른 890.43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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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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