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Drama '엄마의 소개팅' 캡처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미나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어머니의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17살 연하 류필립과 결혼 소식을 알린 미나는 과거 KBS Drama ‘엄마의 소개팅’에서 서로의 어머니를 모시고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미나의 어머니는 "딸이 인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강아지도 그렇고 사람은 특히나 더하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그러자 류필립은 "그래서 제가 요즘 강아지처럼 관리를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어머니는 딸 미나에게 "너는 필립이 너무 챙기지 마라"며 "예쁘고 잘생기게 꾸며 주다가 홀랑 날아가 버릴 수도 있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만약 날아가 버리면 넌 나한테 죽는다"라며 류필립에게 협박을 가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류필립은 "지난 2년 동안 받아온 미나의 사랑도 그렇고 기다려 주신 부모님도 감동이었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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