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선미 인스타그램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송선미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송선미의 남편인 고모 씨를 청부 살해한 조모 씨는 14일 검찰로부터 징역 15년형을 구형받았다.

송선미의 남편인 고 씨는 지난해 외조부의 막대한 재산을 노리고 살인을 계획한 곽 씨 등으로 인해 서울 서초동 변호사 사무실에서 흉기에 찔려 변을 당하고 말았다.

특히 송선미는 과거 방송에서 종종 남편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더군다나 지난 2015년 결혼 8년 만에 첫 아이를 출산하면서 단란한 가정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송선미는 과거 JTBC ‘궁중잔혹사 – 꽃들의 전쟁’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에서 해보고 싶은 애정신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우리 신랑은 그 장면을 보고도 ‘너무 야한 거 아니야?’라고 하더라”며 “수위가 약한 애정 신에도 질투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다른 방송에서 송선미는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할 것”이라며 “나뿐만 아니라 오빠도 그렇다. 감사하고 보답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살겠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남편과 잘 싸우지 않는다”라며 “신랑은 마음이 깊고 소소한 일들에 감동을 주는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말하는 등 애틋함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검찰은 “피고인은 금전적 이득을 얻기 위해 타인의 교사를 받고 잔혹한 범행을 저질렀다”라며 “억울하게 죽어간 피해자의 슬픔과 원한은 이루 말할 수 없고 유족의 슬픔도 위로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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