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뮤지컬배우 최재림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최재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칼린과의 열애설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말도 안 되는 소문 때문에 칼린 감독님과 앞으로 작업을 안 할 것도 아니니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감독님께서도 '앞으로 나랑 같이 일하고 붙어다니면 이상한 소문이 돌 수 있다. 이 쪽이 그렇더라'고 말씀하신 적 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칼린 감독님은 나에게 인생의 스승이자 멘토이자 조력자이다"고 박칼린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앞서 지난 2011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박칼린은 자신의 연애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죽을 만큼 누군가를 사랑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한 번 정도는 해봤던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사랑하고 있는 것 같다"며 "그 분은 모른다. 상대방이 내 사랑을 모른다는 것이 그 사랑을 유지하게 해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최재림은 박칼린과의 열애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박칼린에게) 반할 수 있는데 나는 선생님한테 안 반했다. 선생님은 내게 멘토이자 친구이자 친누나같은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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