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일 대비 3.86p(0.44%) 내린 882.39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14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6.65인트(0.67%) 내린 2477.84를 나타내고 있다. 5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전 거래일보다 17.06포인트(0.68%) 내린 2477.43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248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브로드컴의 퀄컴 인수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금지한 영향으로 동반 하락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64% 각각 하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2% 떨어진 7511.01에 장을 마감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억원, 34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 홀로 4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0.04%)을 제외하고 철강금속(-1.14%), 건설업(-1.13%), 서비스업(-1.02%), 유통업(-1.02%), 은행(-1.01%) 등이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74%)와 '2등주' SK하이닉스(-0.44%)를 비롯해 현대차(-0.65%), 포스코(-1.41%), 삼성바이오로직스(-1.43%), NAVER(-1.59%), KB금융(-0.16%), 삼성물산(-1.12%) 등이 내림세다.
시총 10위 내에서 오르는 종목은 LG화학(2.32%)뿐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3.86포인트(0.44%) 내린 882.39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