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울산·포항 등 영남 예비 가맹점주 대상 호텔 프랜차이즈 사업 설명회

지난 1월 서울시 삼성동 여기어때 본사에서 열린 창업설명회에서 HOTEL여기어때 담당자가 예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설명하고 있는 모습. <위드노베이션 제공>

[한국정책신문=천민지 기자] 호텔(HOTEL)여기어때가 오는 21일 부산 디자인센터에서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HOTEL여기어때는 종합숙박 온오프라인연계(O2O) 여기어때의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올해 첫 '찾아가는 창업설명회'다. 지난 1월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진행한 설명회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전국적으로 HOTEL여기어때 창업 문의가 쇄도하는 가운데, 회사 측은 빅데이터에 기반한 상권 분석과 수요 예측을 토대로 설명회 개최지를 부산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명회는 영남지역(부산, 대구, 울산, 포항, 통영, 창원 등) 예비 가맹점주 대상으로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 중소형호텔 리모델링 노하우, 매출 상승 전략 등 호텔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한 주요 내용이 공개된다.

HOTEL여기어때는 지역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가맹점 운영을 시행하며, 가맹점주 운영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근 문을 연 HOTEL여기어때 양산점의 경우, 반려동물 동반 고객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반려동물 위탁 서비스를 도입했다. 

경주보문점은 관광지 특성을 부각할 수 있는 신라시대 금관 소품 전시 등 차별화를 시도했다.

한편 오는 3월 말 서대구 1호점이 신규 오픈하는 등 연내 30여개 HOTEL여기어때가 개점할 예정이다. 상반기에 대전(4월)과 호남(6월)지역 창업설명회가 예정 돼 있다.

서무정 HOTEL여기어때 부대표는 "찾아가는 창업설명회는 HOTEL여기어때와 예비 가맹점주간 소통의 자리"라며 "최신 중소형호텔 트렌드, 수익 창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예비 가맹점주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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