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어번 아일랜드 입장·더 파크뷰 조식 등 패키지 구성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호텔신라 제공>

[한국정책신문=천민지 기자] 서울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Urban Island)'가 오는 31일 개장한다고 12일 밝혔다.

'어번 아일랜드'는 최고 34℃의 따뜻한 온수풀과 선베드, 수영장 곳곳의 온열 장치로 이른 봄부터 따뜻한 수영이 가능하다. 

서울 시내 특급호텔 야외 수영장 중 가장 빠른 개장으로, 예년보다는 8일 앞당겨 졌다.  

하지만 물 밖은 아직 쌀쌀할 수 있다. 그래서 서울신라호텔은 메인풀과 키즈풀 주변의 모든 선베드에 온열장치를 확충하고, 야외 곳곳에 히터와 난방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어번 아일랜드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바나, 피로를 풀 수 있는 야외 자쿠지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이라는 보통명사 대신 도심 속 휴식의 섬이라는 뜻의 '어번 아일랜드'라는 이름으로 론칭했다. 

온수풀, 자쿠지, 카바나 등을 통해 아주 특별한 사계절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온수풀 운영은 어번 아일랜드가 서울시내 특급호텔 중 최초다. 

'도심 속 휴식의 섬'을 컨셉으로, 해외 럭셔리 리조트급 야외 수영장을 도심 속에서 즐기는 듯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야외 바캉스의 성수기인 여름철에는 자정까지 운영, 아침부터 밤까지 각기 다른 분위기로 선보인다. 

3월31일 문을 여는 서울신라호텔의 야외 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를 기다려온 소비자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패키지도 선보인다. 

숙박과 수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번 아일랜드 패키지'는 봄이 왔음을, 그리고 여름이 다가오고 있음을 누구보다 먼저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번 패키지는 3월31일부터 4월30일까지만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리워즈 회원 대상으로는 평일 2만원 할인과 리워즈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 △어번 아일랜드 입장 (2인) △더 파크뷰 조식(2인) △체련장(Gym) △실내 수영장(2인) 등 혜택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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