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투자 확대, 공모펀드 시장 주도, 회사 규모 확대 등 성공적 경영혁신 공로 인정받아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차문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대표(사진)가 7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연임이 확정됐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오는 22일 주주총회에서 차 대표 선임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차 대표는 재임기간 동안 글로벌 투자 확대, 공모펀드 시장 주도, 회사 규모 확대 등 성공적 경영혁신 공로를 인정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2016년 부임 이후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투자시장을 적극 개척해 해외 펀드 수탁고를 1조1000억에서 3조1000억원으로 성장시키며 글로벌 투자 전문 운용사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2016년 명동 티마크그랜드 호텔 공모펀드를 시작으로 2017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 본사 오피스, 미국 드림웍스 본사 오피스 펀드를 성공적으로 설정했다.

2년의 임기 동안 수탁고가 2조원 증가했으며 운용인력 규모도 두배 늘었다.

차 대표는 유리자산운용, 우리자산운용,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를 역임하고 2016년부터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을 맡아왔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