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비 젤리, 블록 젤리 등 이색 젤리 활용한 단독 기획 상품 구색 확대

[한국정책신문=천민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100여종의 화이트데이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세븐일레븐은 사탕을 주고 받는 화이트데이 선물 공식을 깨고 젤리의 선호도가 크게 높아짐에 따라 가심비 높은 젤리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젤리 상품은 △짱구와 초코비젤리 먹자 △4D 블록젤리와 블록비누 △로즈블러썸젤리·비누 △로즈블러썸 젤리·에코백 등이 포함된다. 

'짱구와 초코비젤리 먹자'는 짱구 또는 흰둥이 캐릭터 인형 1종(랜덤 구성)과 초코비 과자를 그대로 구현한 초코비젤리 3개 등으로 구성됐다.

'4D 블록젤리와 블록비누'는 실제 장난감 블록처럼 조립이 가능한 블록젤리 2개와 블록모양의 비누1개 등으로 구성됐다.  

'로즈블러썸젤리·비누'는 장미모양의 로즈블러썸젤리 2개와 장미향의 비누로 구성된다.

'로즈블러썸 젤리·에코백'은 로즈블러썸젤리 2개와 장미 무늬가 새겨진 에코백 등으로 구성된다. 

또, '시크릿쥬쥬세트'는 시크릿쥬쥬 립캔디 1개와 립스틱 모양의 지우개 2개, 종이인형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 화이트데이 시즌 한정 디저트와 간편식도 판매한다.

디저트 상품으로는 △러블리초코케익 △하트치즈케익 △스윗브라우니 등을, 간편식 상품으로는 △계란김밥·치킨세트 △크래미김밥·샐러드 등을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소비자는 L.pay(엘페이)를 통해 BC카드나 국민카드로 롯데제과 캔디 또는 초콜릿 구매 시 50%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로 결제 시에는 구매 금액의 50%를 익월 캐시백으로 받는다. 

또 PB(자체브랜드)요구르트맛젤리, 하리보 젤리, 허쉬 초콜릿, 로쉐3입, 멘토스 등 인기 젤리, 초콜릿, 사탕 등 100여종의 화이트데이 상품에 대해 1+1, 2+1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진형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장은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젤리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화이트데이 선물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며 "이에 합리적인 가격뿐 아니라 가심비도 충족시킬 수 있는 색다른 상품들로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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