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OCN 방송캡처

[한국정책신문=전지혜 기자] 배우 김옥빈이 연기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김옥빈은 지난달 21일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신기 있는 형사 역할은 생소한 느낌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이어  "사이코메트리 관련 영화나 드라마를 찾아보면서 맡은 인물을 어떻게 연기할지 상상했다. 신기 있는 캐릭터라서 피해자에게 빙의되는 장면을 찍기도 했다"라며 "이걸 어떻게 표현할지 고민하다가 실제 무당이 굿하는 장면을 찾아봤다"고 덧붙였다.

또한 "밤늦게 봐서 그런지 너무 무섭더라. 꿈을 거의 안 꾸는 편인데 촬영 도중 처음으로 악몽을 꿨다"라며 "강지환 선배도 촬영이 시작되면서 가위에 많이 눌린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김옥빈은 3일 첫 방송된 OCN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는 방울이 울리면 피해자로 빙의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 형사 김단 역을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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