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 낙차구조를 이용한 수력 발전장치 (특허 제10-1825845)

[한국정책신문=이장혁 기자] 동양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소속 그린힐은 일정량의 물을 이용해 전기를 발생시킬 수 있는 장치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박정치 그린힐 사장은 "최근 특허청에서 '다단 낙차구조를 이용한 수력 발전장치' 및 '분뇨 건조식 화장실'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다단 낙차구조를 이용한 수력 발전장치는 수차 구조가 다단으로 되어 있으며 한번 수차를 통과한 물이 다음단계의 수차를 돌리고 지속적인 물의 흐름을 이용해서 발전을 하는 장치다.

박정치 그린힐 사장

박 사장은 "물이 여러단계의 수차를 돌리면서 발전을 한 후 아래에 있는 저수탱크로 들어오게 된다"라며 "저수탱크로 들어온 물이 다시 상단의 물탱크로 올려져서 다시 낙차를 시켜 수차를 돌리게 되는 구조"라고 덧붙였다.

즉, 흐르는 물이 아는 물의 낙차 순환에 의해 적당량의 물만 있어도 지속적으로 영구 발전을 하며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장치라는게 그의 설명이다.

특히 이 장치를 사용할 경우 도심 한복판에서 혹은 가정에서도 원하는 양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고 친환경적인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을 보전하면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는 "원전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송전탑을 세워 각 가정까지 가게하는 비용과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전력생산 방법이며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는 장치가 될 것이다"라며 "수차 발전 에너지는 친환경 에너지로서 전세계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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