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 입학생 651명 학용품 키트 제작…임직원 기부금로 재원마련

23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첫 입학 축하 학용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에서 위성호 신한은행장(가운데)과 이상근 한국아동복지협회장(왼쪽 세 번째)이 학용품 키트를 만들고 있다. <신한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김희주 기자] 신한은행은 23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전국 보육시설 아동을 위한 '첫 입학 축하 학용품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성호 은행장과 임·본부장 39명은 스케치북, 노트, 리코더, 필통 등 학용품 17종이 포함된 키트를 하나하나 정성껏 만들어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특히 신한은행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승진, 생일 등 개인과 소속부서에서 좋은 일이 있을 때 기부하는 '좋은 날 좋은 기부'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기부금으로 준비됐다. 

한편 이 봉사활동은 매년 CEO와 임원들이 참여하는 신한은행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5년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총 1971명에게 학용품 세트를 지원했다.

올해는 전국 172개 보육시설 아동 651명에게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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