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이장혁 기자] 아브뉴프랑 판교가 오는 24일 결혼적령기의 30대 골드싱글들을 위한 대규모 와인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남녀 각 100명씩 총 200명을 모집하는 이번 행사의 정식 명칭은 '골드미팅 : 달콤한 와인타임'이다. 골드싱글들에게 와인과 요리를 맛보며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는 취지다.

30대 싱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에 새미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비를 납부하고 동성 2인1조로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와인과 음식비용은 참가비에 포함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행사시간 동안 아브뉴프랑 판교에 입점된 고급 레스토랑을 방문하며 와인과 음식을 맛보고 미팅을 하게 된다.

각 음식점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최대 45분으로 제한된다. 음식점별로 컨셉에 맞는 와인이 제공되며 행사장 중앙에서는 다양한 고급와인을 맛볼 수 있는 시음부스가 운영된다.

입장 시에는 스탭의 안내에 따라 남녀 2:2로 자리가 배치되어 자연스럽게 이성과 만남의 기회를 갖게 된다.

아브뉴프랑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미팅 이벤트는 이번이 5회차로 현재까지 약 1200명이 참여했다. 당일 주 소비층인 수 백명의 30대 직장인들이 실제 아브뉴프랑에 입점된 여러 음식점을 방문하면서 체험 마케팅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아브뉴프랑 관계자는 "설 연휴에 지친 골드싱글들을 위해 와인을 중심으로한 고급스러운 컨셉의 행사를 기획했다. 아브뉴프랑의 낭만적인 분위기와 유럽풍의 독특한 외관과도 잘 어울릴것"이라며 "골드미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소중한 인연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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