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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김하늘 한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가 화제에 오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달 21일 김하늘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 참가에 앞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당시 김하늘은 "이번 대회서 국제적인 선수들과 경쟁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클린 하는 연기를 보여주려고 보완중이고 예술적인 부분에서도 점수를 더 받을 수 있도록 표현이나 스핀, 스탭 등 모든 부분에서 신경을 썼다"고 밝혔다.

또한 김하늘은 허벅지 근육 파열 부상에 대해서는 "100% 완치는 안됐지만 생각보다 많이 나아져서 연습하는데 큰 무리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동작 같은 부분에서 조금 더 감정 이입을 해야할 것 같고 기술 부분에서도 실수 없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연습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하늘은 "아직까지 올림픽에 나간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는다"며 "4대륙 대회를 다녀오면 조금 더 실감이 날 것 같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1일 김하늘은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54.33점을 받아 프리 진출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