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6일부터 3월9일까지…위생관리 수칙 홍보물도 배포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3월9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자류, 음료류,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학교 매점과 분식점, 문방구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500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보존과 유통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학교매점과 우수판매업소 내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금지 준수 여부 등이다.

또 식약처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영업자를 위한 위생관리 수칙 홍보물을 배포해 영업자 스스로 식품위생 관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종사자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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