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전지혜 기자] 김보름 인터뷰와 더불어 경기 종료 후 울고 있는 노선영을 지나치며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김보름의 모습이 빈축을 사고 있다.
김보름 선수는 19일 열린 스피스 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전 경기를 끝낸 직후 “원래 생각했을 때는 3분00초면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김지우와 들어왔을 때 우리 기록은 59초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보름 선수는 “우리 기록이 생각보다 잘 나왔다”라고 말을 이어가면서도 마지막 주자였던 노선영 선수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편, 아쉬운 경기가 끝나고 난 뒤 노선영 옆에는 팀이라던 김보름은 없고 밥데용 코치만 위로했다.
해당 모습을 포착한 누리꾼들은 "김보름 정말 너무한거 아니냐", "못할 수도 있다. 기록이 안나올 수도 있는 거고. 그런데 팀추월의 의미가 뭐냐. 팀 아니냐", "김보름 정말 너무하네", "그 속사정을 알 순 없지만, 억울하겠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지혜 기자
chinastudy77@goodkyung.com
마음 한 구석 동생의 아픔을 묻어 두고
경기하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하네요.
앞으로 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노선영 선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