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이장혁 기자] 스마트 방범안전창 윈가드가 경향하우징페어에서 새로운 센서인 윈가드 센서 3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윈가드는 세계 최초로 전통창호에 사물인터넷(IoT)를 접목한 융복합 제품이다.

윈가드 3는 보다 정교한 송수신을 위해 과거 개별로 설치하던 센서를 잠금장치와 통합해 침입시도를 빠르게 감지 할 수 있다. 센서의 충격 강도는 개인의 민감도에 맞게 설정할 수 있다.

윈가드 3 센서는 한국표준연구원의 폴리머 압저항 센서를 적용하여 만들어졌다. 특히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세계 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마쳤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윈가드는 지난 2013년도에 윈가드 1 센서를 출시하여 판매를 시작한 이후 더욱 정교한 침입감지 센서를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했다.

윈가드 센서는 시중의 일반 열림 감지만 되는 간단한 센서가 아니라 침입시도시부터 감지하여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문이 열리면 사실상 모든 상황이 종료된 것으로 봐야 되기 때문에 사전 감지가 더욱 중요하다.

안전의식이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 충격 감지의 민감도가 고객 만족의 큰 과제였는데 이번 윈가드 3 센서는 이를 개선했다. 안전에 민감한 고객들은 약한 충격에도 울리게 설정할 수 있고 또 강한 충격에만 울리게도 하는 등 고객의 환경에 맞게 어플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윈가드 관계자는 "스마트 방범안전창 윈가드는 안전한 세상을 꿈꾸는 목표가 있다"라며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4차 산업 혁명의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윈가드 3 센서는 출시 전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 인증(NET, New Excellent Technology), 한국디자인진흥원의 GD 마크(Good Design),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2017년 장영실상 수상 등 3관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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