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소화불량·무기력증 등 '명절증후군' 기지개 같은 스트레칭으로 해소 가능

명절증후군을 예방하고 만성피로로 이어지지 않도록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픽사베이 제공>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나흘간 이어진 설 연휴가 끝나고 이제는 일상으로 복귀해야 할 시점이다.

하지만 평소보다 2~3일 정도 더 쉰 탓인지 벌써부터 월요일 출근이 힘들게만 느껴진다.

명절 내내 차례음식을 준비하고 식구들의 식사를 준비한 워킹맘들은 어깨와 손목, 무릎에서 느껴지는 통증에 1~2일 더 쉬고픈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이때 뻐근한 몸을 제대로 풀지 않고 업무현장으로 가게 된다면 피로가 쌓여 만성피로증후군까지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명절증후군이 오지 않도록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명절증후군이란 명절 기간에 스트레스를 받아 생기는 두통, 소화불량, 피로감, 무기력증, 우울감 등 신체적·정신적 증상을 의미한다.

이러한 명절증후군을 예방·극복하기 위해서는 틈틈이 기지개를 켜는 등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또 손목이나 무릎의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풀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평소 먹는 음식보다 기름진 명절 음식을 먹고 소화가 안 돼 더부룩한 경우가 많은데, 소화가 잘 되는 스트레칭을 숙지하면 도움이 된다.

두 다리를 11자로 골반 너비로 벌리고 선 후 무릎을 살짝 구부린 다음 허리로 원을 그리며 천천히 돌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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