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씨네시티서 22일부터 25일까지 총 29편 영화 상영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CJ CGV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제7회 마리끌레르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다양한 취향의 예술 영화를 만나볼 수 있도록 CGV가 후원하고,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가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영화제다.

올해는 개막작 '킬링 디어'와 폐막작 '쓰리 빌보드' 등 총 29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영화제 모든 작품은 5000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22일 저녁 7시 CGV청담씨네시티 3층 엠큐브에서 열리는 제7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개막식에는 배우 안성기, 하정우, 정우성, 엄지원, 이솜, 이수경, 전여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장준환 감독과 허진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등도 참석한다. 사회는 배우 김규리가 맡는다.

채광호 CGV청담씨네시티 CM은 "고품격 예술영화를 선보이는 마리끌레르 영화제를 컬처플렉스의 시작을 알린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올해도 개최하게 됐다"며 "본 영화제를 통해 관람하고 싶었던 작품을 미리 만나고 보석처럼 숨어있던 작품은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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