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사업 직접적 지원

라이나전성기재단 지원사업 공모 포스터 <라이나생명>

[한국정책신문=주가영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이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소외계층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2018년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의 지원사업 공모는 국내외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하는 것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경제적 빈곤에 처해 있거나 정서적으로 소외된 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직접적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니어, 여성복지, 건강·복지, 문화예술, 교육 등 사회적 과제와 다양한 사업 분야다. 최종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2000만원, 국외는 2만달러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는 시니어 교육 및 사회활동, 이주노동자 의료비 지원 등 지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회소외계층을 지원했다. 국내 5개, 해외 1개의 사업을 지원하며 총 9371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는 더 다양한 사업 지원을 위해 구비서류를 간소화하고 연중 접수가 가능하도록 해 누구나 언제든지 지원사업에 공모할 수 있도록 했다.

재단 관계자는 "단순한 재정적 배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재단과 지원단체 간 긴밀한 협력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을 고민하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더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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