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Dreaming Festival…세계인이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 취지 동참

11일 KEB하나은행 평창 Snow-Dreaming Festival에 참가한 국내거주 외국인근로자들이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를 들고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KEB하나은행은 국내거주 외국인근로자 및 가족을 초청하여 동계올림픽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평창 스노우-드리밍 페스티벌(Snow-Dreaming Festival)'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동계올림픽이 진행되는 10일부터 14일까지 4박5일 동안 실시되며 전국 각 지역 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 추천한 외국인근로자 2명과 그 가족 등 총 10여명 그리고 가족을 동반하지 않은 외국인근로자 30명을 초청해 동계올림픽 경기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KEB하나은행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은 물론 외국인근로자와 그 가족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세계인이 함께하는 동계올림픽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국의 가족을 초청해 함께 이번 행사에 참가한 베트남 근로자 팜티넨(PHAM THI NEN)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가족과 함께 경험한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평생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KEB하나은행을 거래하시는 국내 거주 외국인근로자 분들에게 항상 감사 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근로자와 가족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제공함은 물론 세계인이 함께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에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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