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일평균 70여명 근무…종합상황실 운영으로 실시간 대응

케이뱅크 직원들이 설날 연휴를 앞두고 관제룸에서 실시간 뱅킹서비스를 점검하는 모습. <케이뱅크 제공>

[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케이뱅크가 설 연휴 계좌개설을 물론 대출까지 정상 영업한다.

케이뱅크는 오는 15~18일 설날 연휴 기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정상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인터넷전문은행인 만큼 이번 설날 연휴에도 계좌개설에서 대출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케이뱅크는 일평균 7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조를 나눠 고객센터, 전산센터 등에서 24시간 근무할 예정이다.

또 사업·리스크관리·금융소비자보호 등 주요 부서별로 일별 담당 임직원을 지정해 해당일에는 자택 비상대기를 시행한다.

옥성환 케이뱅크 경영기획본부장은 "100% 비대면 은행으로서 케이뱅크는 연휴기간에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특이점이나 비상상황 발생 시 실시간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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