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메트로비즈타워 투시도

[한국정책신문=이장혁 기자] 최근 오피스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마곡지구에 '마곡역 메트로비즈타워'가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마곡지구는 대기업 협력사들의 이주로 소형 오피스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LG사이언스파크 입주가 시작되면서 내후년까지 롯데와 코오롱 등 100여개 기업이 마곡지구에 입주할 예정이다.

부동산 자산관리업체 한화63시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여의도나 마포권역(YBD)의 공실률은 11.8%로 주요 업무지구에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IFC 건물을 임차해 쓰던 LG전자가 마곡지구로 이전하면서 전체 공실률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수요가 늘어난 만큼 마곡지구 오피스 가격도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합리적인 분양가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마곡역 메트로비즈타워는 마곡역 오피스 블록 중심에 위치해 있다.

LG사이언스파크와 R&D 연구소가 바로 앞에 있고 8천여 세대의 M밸리 아파트도 인근에 있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또 대우조선해양, 코오롱 미래기술원, 이랜드 컨소시엄, 에쓰오일, 이화여대병원 등 대다수 기업이 입주를 확정하면서 향후 마곡지구 내에 16만여 명의 대기업 R&D 연구인력 수요까지 확보할 전망이다.

특히 마곡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유동 인구도 흡수 가능하다.

마곡역 메트로비즈타워는 뉴욕 스타일의 테라스형 거리로 조성될 신로데오거리와 인접해 상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사업지 바로 맞은편에 조성될 특화 거리는 정자동 카페거리나 신사동 세로수길을 연상시키는 신흥 상권으로써 이동인구의 흡입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인프라도 확보됐다. 마곡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지하철(5호선, 9호선, 공항철도)을 통해 도심지(강남지역, 서울역)와 김포공항, 인천공항으로 직접 연결되며, 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등 광역도로의 진입이 쉽다.

공항대로와 인접한 마곡지구 최적의 위치로 김포공항 10분대, 인천공항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특화 설계도 적용할 계획이다. 일부 실에는 발코니 설계와 데크 설계를 도입해 통풍은 물론 채광까지 좋은 환경을 제공하며 필로티 설계로 개방감을 높이고 고객 접근성도 향상할 계획이다.

마곡역 메트로비즈타워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 C13-2BL, C13-10BL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0층으로 조성된다. 상가 총 68실과 오피스 총 124실로 구성되어 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97-12번지 루체브릿지 305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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