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CJ ONE 회원 대상…무료 멤버십과 유료 멤버십으로 구분
[한국정책신문=김소희 기자] CJ CGV는 중·장년 영화 마니아들을 위한 'CGV 노블레스 클럽'을 리뉴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CGV 노블레스 클럽은 50세 이상의 CJ ONE 회원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CGV 멤버십 서비스다. 회원 가입 시 영화와 매점 할인 혜택을 비롯해 영화 시사회, 특별 강연 등의 다양한 문화 행사도 참여 가능하다.
일반 회원은 한번 가입하면 평생 CGV에서 다양한 문화 생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무료 멤버십이다.
또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회원은 연 가입비 2만원으로 10만원 상당의 극장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유료 멤버십이다. 이는 전국 직영 CGV 극장 매표소 또는 CJ몰에서 'CGV 노블레스 블랙카드'를 구매하고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등록하면 된다.
프리미엄 회원에게는 일반 회원의 기본 혜택과 무료 일반 2D 영화 관람 쿠폰(2매), 무료 팝콘·음료 쿠폰(1매)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주중 오후 1시 이전 영화를 관람하는 경우 상시 조조 가격 할인 혜택(일 최대 2매)을 누릴 수 있다.
CGV는 8일 하루 동안 가입 회원들을 대상으로 댓글 응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영화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무료 영화 예매권 2매를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9일이다.
또 오는 28일까지는 1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등을 경품을 증정하는 '얼리버드 멤버십 보너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승원 마케팅기획팀장은 "영화를 즐기는 50대 이상의 시니어 고객이 2012년 4.6%에서 2017년 9.9%까지 5년간 2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며 "2018년 CGV 노블레스 클럽 리뉴얼 론칭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니어 관객 특성에 맞는 맞춤형 문화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