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캡처

 

[한국정책신문=전지혜 기자]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 화제인 가운데 주연배우 윤여정의 과거 발언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과거 SBS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한 윤여정은 영화 '돈의 맛'에서 31살 연하인 김강우와의 파격적인 베드씬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이날 윤여정은 "김강우와 베드신 찍고 다음날 앓아누웠다"며 "김강우는 내 아들보다 어린데 못 하겠다고 할 수도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는 "나는 어른이니까 그렇게 사는 여자처럼 해야 하는데 못 하겠다고 어떻게 하나"며 "권투 시합장에 붙으러 나가는 사람처럼 강우에게 '선생님 지금 안경 벗어서 아무 것도 안보여' 그러자 강우도 '네 저도 아무것도 안보입니다'라며 서로 그렇게 이야기하고 찍어 첫 테이크에 'OK'싸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를 맡았던 한혜진이 "우리 형부 몸은 어땠나요?"라고 질문하자 윤여정은 "볼 새도 없었어. 너무 말랐더라"라고 받아쳐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최근 윤여정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주인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것만이 내 세상'은 전직 복서 조하(이병헌)가 17년만에 헤어진 엄마 인숙(윤여정)과 동생 진태(박정민)과 함께 살아가면서 생긴 사건을 다룬 코미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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