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연경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정책신문=전지혜 기자] 박연경 아나운서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일베 논란' 사과에 대해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2015년 4월 14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월드컵 2차 예선 관련 내용이 보도됐다. 이날 '2018 러시아월드컵 공식 엠블럼' 대신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의 가짜 엠블럼이 사용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2018 러시아월드컵' 공식 엠블럼은 트로피 모양 안에 팔을 위로 벌리고 있는 사람의 형상이 담겨져 있다. 하지만 '일간베스트저장소'에서 만든 가짜 엠블럼에는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이 합성되어 있다.

이후 다음날(15일) 박연경 아나운서는 '뉴스데스크'를 통해 "어제 스포츠 뉴스를 통해 전해드린 월드컵 예선 조추첨 관련 기사에서 러시아월드컵 공식 엠블럼이 사용되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박연경 아나운서는 평창 동계올림픽 캐스터를 맡아 현장의 생생함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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