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방송캡처

[한국정책신문=전지혜 기자] 수퍼주니어 규현의 뇌섹남 면모가 네티즌의 감탄을 사고 있다.

규현은 앞서 ‘신서유기 2.5’ 출연 당시 제작진에게 의외의 면모를 보여준 바 있다.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에서 신효정 PD는 “규현을 브레인으로 섭외했는데, 섭외 목적과 다른 예상 밖의 캐릭터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규현은 “내가 교육자 집안에서 자라서 30년간 ‘뇌섹남’으로 살아왔다. 나름 머리가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하면서 자괴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규현의 뇌섹남 면모는 방송을 통해 이미 입증된 바 있다. 규현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수능 쯤에 중이염을 앓고 있었는데 수능 당일에 터졌다. 그래서 듣기 평가 때 안들렸다”며 “두 개 정도 틀렸던 것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방송에서는 연예계 ‘뇌섹남’들과 함께 문제 풀이에 나서기도 했는데, 당시 규현은 다른 출연진이 고전하는 동안 “단순할 것 같다”면서 문제를 응시하더니 이내 정답을 외쳤다.

규현은 “처음에 어렵게 봤는데 너무 쉽게 생각하시면 된다”면서 속시원한 풀이과정까지 선보여 뇌섹남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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