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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배우 김상경이 김옥빈에 대해 “오아시스 같았다”고 말한 것이 새삼 화제다.

김상경은 지난해 12월 열린 영화 ‘1급 기밀’ 제작보고회에 참석, 김옥빈에 대한 첫인상에 대해 “남자들이 많은 영화에서 홍일점으로,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느낌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경은 “말투도 부드러워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상경은 영화 ‘1급 기밀’에서 배우 김옥빈, 최무성, 최귀화 등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최무성 역시 “김옥빈과는 영화 마무리 단계에서 함께 촬영했다”며 “날씨가 추웠지만 그런데도 예뻤다. 정말 예뻤다”고 말해 영화 속 ‘홍일점’인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영화 ‘1급 기밀’은 국가라는 이름으로 봉인된 1급 군사기밀에 얽힌 군 내부자들의 은밀한 거래를 파헤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