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영턱스클럽이 ‘슈가맨 시즌2’로 원년멤버들이 총출동한 가운데, 과거 제작자인 이주노와 노예계약으로 힘들었던 시절이 재조명 되고 있다.

영턱스 클럽은 1996년 8월 데뷔한 혼성그룹으로 이주노가 프로듀싱한 그룹이다. 1990년대 중반에 데뷔해 음악프로그램에서 H.O.T와 젝스키스와 1위를 다툴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영턱스클럽은 이주노를 서태지와 아이들 이후로 재개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됐다. 하지만 임성은은 1집 활동 종료후 솔로 활동을 하겠다며 그룹의 탈퇴를 선언했다. 당시 그룹에서 주역으로 활동했던 임성은의 탈퇴는 영턱스클럽을 흔들었다.

임성은의 영턱스클럽 탈퇴 이유는 회사와의 금전적인 정산 문제였다. 당시 공공연하게 존재했던 노예계약이 문제였던 것.

임성은은 영턱스클럽의 수입은 소속사와 그룹이 9:1의 비율로 나누도록 했다고 밝혔다.

임성은은 노예계약에 대해서 용기를 내 항의를 했고 소속사는 임성은을 탈퇴시킨후 루머를 조작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의 주력이였던 이주노가 과거 영턱스클럽과 노예계약을 했다는 사실은 논란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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