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내일 서울에서 출퇴근시 대중교통이 무료로 운행된다.

하지만 이는 서울형 비상저감 조치로 경기도, 인천시는 참여하지 않는다. 때문에 경기, 인천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인천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로 출근하게 되면, 인천에서 버스 탑승시에는 정상적인 버스비를 내야한다. 하지만 서울에서 지하철이나 혹은 버스 환승시 추가로 발생하는 금액은 무료인 셈이다.  하지만 반대로 퇴근할 때에는 서울 탑승시 버스비는 무료, 환승시 발생하는 추가 요금은 내야한다.

서울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지난 11월부터 실시됐으며 첫차 출발부터 오전 9시, 퇴근시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적용된다. 마을버스, 시내버스는 물론 지하철 1~9호선 우이신설선 요금이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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