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최동석 기자] 복면가왕 황금독이 김도향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도향이 겪은 특별한 경험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도향은 과거 '아침마당'에 출연해 2005년 앨범 발표 이후 10년 동안 공백기를 갖은 이유와, 복귀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나의 인생에 가수는 없었다"면서 가요계를 잠시 떠난 이유를 털어놨다.

그러면서 가요계 복귀 과정도 설명했다. 그는 "어느 날 한 지인의 초청으로 노래를 부르게 됐다. 그런데 이곳에서 10년 동안 말을 못했던 할머니가 나의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고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고 나도 눈물이 났다. 그때부터 '노래나 하자'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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